가상현실산업, 혁신으로 만들어내는 사업 활로

▲ 아바엔터테인먼트의 김태형 대표는 현장에서 무선 360VR 라이브 중계를 직접 시연해 보였다

[애플경제 = 고유진 기자] 아바엔터테인먼트(대표 김태형)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VR EXPO 2017’에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날 아바엔터는 현장에서 전망경, VSTAR 게임머신(HTC VIVE 스테이션), Voysys(360VR소프트웨어) 옴니스페이스(360도 돔 시어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특히 시선을 끌어당긴 아바엔터 고유의 기술은 ▲무선 360VR 라이브 중계 솔루션과 ▲VSTAR 게임머신이다.

우선 무선 360VR은 그동안 VR중계에서 구현하지 못했던 이동형 중계를 세계 최초로 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360VR 라이브 중계 전용 카메라가 장착된 헬멧과 백팩으로 구성된 이 솔루션은 중간에 장애물이 없다는 전제 하에 최대 500미터 내에서 화질저하 없이 이동 중 촬영이 가능하며, 해당 영상은 Voysys같은 360VR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편집할 수 있다.

VSTAR 게임머신 또한 ‘세계 최초’타이틀을 걸고 현장에서 첫 선을 보였다. 유저는 이 기기를 통해 각종 VR게임을 HTC VIVE로 즐길 수 있으며, 사업자들은 쇼핑몰, PC방, 노래방, 레스토랑, 편의점 등에서 손쉽게 VR테마를 구성할 수 있다.

한 스테이션 내에서 여러 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다는 점 역시 높게 평가할 만하다. 가령, 지난해 CGV영등포에 오픈한 ‘VR파크’는 영화를 기다리는 동안 VR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좋은 컨셉을 가졌음에 불구하고 제한적인 콘텐츠 숫자 때문에 만 오천원 상당의 입장료는 제법 부담스러운 편이다.

물론 VR파크의 입장료는 해외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 소비자가 신경 쓸 것은 글로벌이 아니라 본인들의 지갑이다. 때문에 영화를 보러 왔다가 잠깐 흥미가 생겨 VR파크에 들리는 소비자에겐 다소 부담되는 비용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비용 대비 콘텐츠 문제를 해결하는데는 기기 하나로 여러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VSTAR 게임머신이 최적이다. 또, 게임을 개발해도 스팀과 오큘러스를 제외하면 마땅히 자사의 게임을 소개할만한 플랫폼을 찾기 힘들던 게임 개발사들 역시 VSTAR 게임머신의 출시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유진 기자 broodcrow@naver.com
출처 : http://www.applen.or.kr/news/articleView.html?idxno=3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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