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R 2017] VR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IT조선, NVR 2017 개막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과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막을 올렸다.

조선미디어그룹의 ICT 전문 매체 IT조선은 2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서울시 중구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VR’를 주제로 ‘Next Virtual Reality 2017(NVR 2017)’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IT조선이 28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 중인 ‘Next Virtual Reality 2017(NVR 2017)’ 콘퍼런스 행사장 전경. / IT조선

 

이번 콘퍼런스는 IT조선 주최, 조선일보·조선비즈가 미디어 후원을 담당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ICT대연합,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VR산업협회, 한국공개소프웨어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정보처리학회, 국회4차산업혁명포럼 등이 후원사로 참여해 VR산업 발전을 위한 뜻을 함께 했다.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제조산업의 생산성을 혁신한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교육과 의료, 서비스 분야와 접목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가상현실 트렌드를 집중 조명하고, 전문가의 시각에서 바라본 VR기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성공 가능성과 관련 시장 투자 현황 등을 짚어볼 예정이다.

이날 콘퍼런스는 우병현 IT조선 대표의 개회사로 시작,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우병현 대표는 개회사에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VR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금이 4차 산업을 이끄는 빅뱅의 시작이다. 우리는 새로운 빅뱅을 준비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콘퍼런스 취지를 설명했다.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NVR 2017 콘퍼런스 축사에서 VR 산업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 설명했다. / IT조선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 정부는 과거 산업화는 늦었지만 정보화 혁명은 앞서 가겠다는 의지로 3차 산업혁명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었다”며 “4차 산업혁명은 정보화 혁명의 2단계로, 정부가 다시 한 번 글로벌 트렌드를 앞서가겠다는 의지를 갖고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차 산업과 2차 산업은 신제품이 나와도 과거에 없던 새로운 수요가 아니라 기존 수요를 대체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지식 산업에서는 과거에 없던 새로운 수요가 발생해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돈도 벌릴 것이다. 돈의 길목에 먼저 가 있는 사람이 산업을 키우고 새로운 욕망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제 TV를 보지 않고 VR를 보는 시대로 가고 있다. 가상현실은 4차 산업혁명으로의 퀀텀 점프를 이끌 성장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게임은 물론이고 의료, 원격 탐사, 제품 설계 등 무궁무진한 비즈니스가 나올 것이다”며 “한국 정부는 2018년까지 VR산업 육성을 위해 18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내실있는 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실패를 딛고 요즘 예능에서 활약 중인 가수 이상민씨는 힘들 때 울면 삼류, 힘들 때 참으면 이류, 힘들 때 웃으면 일류라 했다”며 “여기에 힘들 때 도전하면 특급을 보태고 싶다. 특급 도전하고 계시는 VR 산업 관계자 여러분께 경의와 응원의 박수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은 VR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산업 관계자들의 도전을 격려했다. / IT조선

 

기조강연에는 가상현실 시장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들이 대거 참가한다. AR의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는 ‘포켓몬 고’ 게임 개발사 나이언틱의 필 케슬린 CTO가 ‘포켓몬고(Pokemon Go)의 증강현실(AR) 진화’에 대해 발표한다.

인터랙티브 VR 기기 ‘바이브’의 제조사 HTC의 지미펑 총괄 대표는 ‘VR 기술이 바꿀 미래 산업’을 주제로 관련업계가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스테판 리츠 다쏘시스템 부사장은 가상현실에서 중요한 ‘통합 가상현실 경험과 시각화’를 주제로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짚어줄 계획이다.

기조강연 후 4개로 구성된 토론식 세션에서는 ‘가상현실 기술의 국내외 적용 사례와 미래’를 주제로 업계 관계자들의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생산성 혁신을 위한 산업 현황과 전망’ 세션에 인텔코리아·SKT·마이다스아이티·알앤타임이 참가, 산업계와 가상현실 기술의 융합 트렌드를 설명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가상현실이 바꿀 산업계를 살펴보는 세션도 진행된다. 셀빅·에프엑스기어·조선대학교 대학병원·감성놀이터 관계자가 패널로 참여한다. ‘가상현실 교육·의료·서비스’ 부문, 브로틴·YJM게임즈·그린라이트픽처스·홍빈네트워크코리아 관계자들은 ‘가상현실 엔터테인먼트’ 부문에 대한 시장 트렌드를 짚어줄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VR·AR·MR, 플랫폼 투자 및 발전 방향’ 세션에서는 KT·NIPA·경기콘텐츠진흥원·알토스벤처스 관계자가 패널로 참여해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와 기업들의 지원정책을 설명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현실과 가상세계를 오가며 몬스터를 무찌르는 드라마 ‘아이돌레인저 파워버스터즈’의 공연이 진행된다. 주인공 겸 아이돌 유니트 5명의 ‘버스터즈’가 7월 이후 드라마 상영에 앞서 공식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장 전시부스에는 VR과 AR 최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고성능 노트북, 커스텀 PC, 샌드크래프트, HTC 바이브 등을 준비해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남규 기자 nicekim@chosunbiz.com

출처 : http://it.chosun.com/news/article.html?no=2836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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