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접목한 이러닝 ‘한눈에’

‘2017 이러닝 코리아’ 개최

지난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2017 이러닝 코리아’를 찾은 한 관람객이 VR을 통한 용접 실습을 하고 있다.

가상현실(VR) 등 신기술을 접목한 이러닝 체험의 장이 열렸다. 지진‧재난 안전교육과 용접‧화학공장 훈련 등 이러닝을 통해 산업현장을 간접 경험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교육청은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17 이러닝 코리아’를 개최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최근 이러닝 동향과 국내‧외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 주제는 ‘이러닝, 새로운 기술로 날개를 달다’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교육계와 산업계의 관심을 반영했다.
산업부는 산업안전훈련 시뮬레이터(AR‧VR)를 통한 용접 실습과 화학공장 산업훈련 체험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장혜린 월곡중학교 교사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대중문화탐방교육 일환으로 전시회에 왔다”며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산업분야를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하다”고 전했다.
교육부도 지진과 화산 활동을 체험하는 실감형 콘텐츠(AR‧VR)를 전시해 재난대응역량 강화에 이러닝의 활용 가능성을 시사하고 어린 학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켰다는 평이다.
전시회에는 이밖에도 국내외 관련기업의 제품 및 기술을 소개하는 144개 부스가 열렸고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위한 비즈니스 센터도 마련됐다.
이날 전시회에서 내일배움카드제를 활용한 인터넷원격훈련제도를 소개한 이병진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 원격훈련팀 과장은 “이러닝은 향후 IoT, AR‧VR 등 신기술을 활용한 교육으로 산업계에서 필요한 실무적 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일배움카드제 인터넷원격훈련 과정에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과정부터 전기, 실내건축, 건축제도, 전자기기, 정보처리 과정 등이 개설된 상태다.
한국이러닝산업협회 권노을 연구원도 “내일배움카드제 인터넷원격훈련 등 인터넷 국비지원 교육을 활용하면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며 “기능사 및 산업기사 과정도 다양하게 열리는 만큼 학생들이 다양한 제도를 통해 도움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ERIS 원격교육연수원 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티처빌 원격교육연수원의 VR 체험 코너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티처빌 관계자는 “원격교육의 최대 장점은 스마트 기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나만의 강의실이 열린다는 것”이라며 “VR을 접목한 이러닝으로 현장성을 강화해 고객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컨퍼런스에서는 지능정보기술의 발전에 따른 이러닝 관련 이슈와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됐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최신 기술을 접목해 발전중인 이러닝에 대한 국민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우리나라의 이러닝 성과와 기술을 세계에 공유하는 한편 국내 이러닝 산업이 보다 활성화되고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솔 인턴기자 hansol@electimes.com

출처 :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5041351531477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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